서해수호의 날 – 제정취지, 관련 교전 사례 등

서해수호의 날이란?

의미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군인들의 헌신과 군사작전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특히, 제2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그리고 연평도 포격전과 같은 북한의 도발 사례들은 대한민국 군인들이 얼마나 위험한 임무를 맡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주요한 사례입니다.

이러한 북한의 도발 사례들은 대한민국 군인들의 무궁한 헌신과 희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들의 노력과 희생을 국가적 차원에서 기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목적

서해수호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한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6.25 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어 온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국가적 차원에서 상기하고, 국가 안위에 대한 소중함을 다져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결집시키기 위함입니다.

둘째,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 되어야만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평화통일의 기반이 조성될 수 있다는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입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국가보훈처에서는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합니다.

이 행사에는 전사자 유족 및 부대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약 7,000여 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안보 위협 :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사건들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의 도발로 인해 과거부터 꾸준히 안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최전방 DMZ에서는 북한군과 대치 중인 GP 장병들과, GOP 철책선을 지키는 장병들이 국가를 지키기 위해 근무 중입니다.

이러한 안보 위협은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와 민생 안전에도 또한 직간접적인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과 같은 북한의 일방적인 도발 사례들은 당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사례들로 우리는 지금도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1. 제2 연평해전

제2함대에 전시된 참수리 357

제2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북한 해군 서하함대 8전대 7편대 소속 경비정이 한국군의 북방한계선(NLL) 무력화를 위해 85mm 전차포로 선제 포격 도발하여 일어난 교전입니다.

결과적으로 한국 해군에서는 참수리 357정이 격침되었으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당했으며, 북한군은 경비정 한 정이 파손되었고, 13명이 전사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우리 해군은 북한 해군의 북방한계선(NLL) 무력화를 실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교전의 결과로 대한민국 해군의 교전수칙이 5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단순화 수정되었으며, 현장 지휘관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즉각 대응 능력을 높였습니다.

2. 천안함 피격사건

천안함 추모 사진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백령도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대한민국 초계함인 PCC-772(일명 천안함)이 북한 해군 소속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당해 선체가 반파되며 침몰한 사건입니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원인에 대해 이런 저런 추론들이 많았으나, 5월 중순 경 쌍끌이 어선에 의해 수거된 어뢰의 부품들이 북한에서 수출하는 어뢰의 설계 도면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이 확인되어 최종적으로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피격으로 인해, 한국 해군에서는 천안함 1척이 격침되었으며, 해군 46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수색과정에서 한주호 준위께서 순직하셨으며, 민간인 분들 9명도 수색작업 중 사망/실종되었습니다.

3. 연평도 포격전

연평도 포격전 사진

연평도 포격전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4분 부터 북한군이 대한민국 연평도를 선전포고 없이 포격한 사건입니다. 정전 협정 이해 최초로 발생한 민간 거주구역에 대한 북한군의 공격이기도 했습니다.

연평도 포격전 피해상황

이 포격으로 인해 한국 군에서는 전사 2명, 부상 16명, 민간인 사망 2명, 부상 3명 등의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군에서도 도발 원점에 대해 적극 대응했으므로, 북한측의 큰 피해를 예상할 수 있으나 북한군의 피해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

서해수호의 날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추모와 감사 표현의 시간이면서, 국가안보를 위한 국민들의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국가와 국민의 안보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셨습니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생명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큰 한걸음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는지, 그들의 노고와 희생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현재에도 대한민국 군인들과 경찰, 해양안전관계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위험에 노출되어 헌신하고 있지만, 그들의 노력은 국가안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 서해수호의 날을 통해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힘쓰는 군인과 경찰, 해양안전관계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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